사람들 | 2020.01.14

광주시 동구, 계림2구역 재개발조합 ‘사랑의 쌀’ 기탁

(광주=뉴스1) 강민재 기자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계림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조합(조합장 한수영)이 14일 ‘사랑의 쌀’ 120포대를 계림2동 행정복지센터에 맡겨왔다고 밝혔다.

계림2구역 재개발조합은 지역사회 공헌활동 일환으로 지난달 13일 견본주택(모델하우스) 개관식에 축하화환 대신 쌀 화환을 받아 이를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관내 경로당과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세대, 저소득층 등에 전달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길호 계림2동장은 “재개발조합이 정성을 담아 보내온 쌀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림2구역 재개발조합은 계림동 1340번지 일원에 1,715세대 규모로 ‘아이파크 & SK뷰 아파트’를 건설 중이며, 2022년 7월 입주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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