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 2020.01.15

창원시 회성동, 큰사랑요양병원 설 맞이 이웃돕기 물품기탁

병원자체 사랑나눔 자선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



(경남=뉴스1) 곽혜련 기자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성동(동장 윤상철)은 지난 14일 회성동 관내에 소재한 큰사랑요양병원(이사장 이미경)에서 설 명절을 맞아 이웃돕기 물품(42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라면 150박스, 김 36속으로 현금 420만원 상당에 해당하며, 2019년 12월 말 병원 자체적으로 ‘사랑나눔 자선바자회’를 개최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큰사랑요양병원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하여 2012년부터 2년마다 행사를 실시해 지속적으로 사랑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주민으로부터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이미경 큰사랑요양병원 이사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12월 열렸던 바자회가 성대히 끝났고, 그 수익금을 다시 지역주민에게 환원할 수 있는 행사를 열 수 있어서 아주 뿌듯하며, 명절일수록 더욱 소외감을 느끼는 독거노인들,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상철 회성동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 행사를 개최한 것에 감사드리며, 기탁 받은 물품을 어려운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여 훈훈한 설명절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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