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 2020.01.15

창원 웅동2동, 한국체대 청림태권도장 수련생 이웃돕기‘천사미’기탁

 



(경남=뉴스1) 곽혜련 기자

창원시 진해구 웅동2동 소재 한국체대 청림태권도장(관장 한상훈)에서는 14일 웅동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한상석)를 방문하여 백미 275kg(3kg 92봉)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어린이 수련생들이 각 가정에서 십시일반 가져온 쌀을 한데 모아서 3kg 단위로 소포장을 한 후 ‘천사미’라는 스티커를 붙이고 나눔에 참여한 수련생들의 이름을 적어서 전달되었다.
한상훈 관장은 “우리 원생들은 건강한 신체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을 챙기고 배려할 줄 아는 건강한 마음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자라날 수 있도록 해마다 나눔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이에 한상석 웅동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한국체대 청림태권도 관장님과 수련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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