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한우 맛체험 행사 개최
대구시는 전국한우협회 대구시지부와 함께 관내 초·중·고등학교 23개교 15,800여명에 한우불고기 1,424kg(시가 5천만원 상당)을 학교 급식에 제공하는 청소년 한우 맛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와 함께 전국한우협회 대구시지부 주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주최로 진행됐으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한우 맛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한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및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층을 확대하는 동시에 한우산업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6일 행사를 실시한 한솔초등학교 오순화 교장선생님은 “우리 학생들이 한우를 먹고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성도 올리고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길 바란다. 학교급식에도 계속 우수한 등급과 맛의 한우고기를 사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국한우협회(협회장:김삼주)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민경천)는 올해 5월에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하여 한우고기를 전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한우 나눔 행사를 실천하고 있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학교 급식을 통해 미래의 소비자인 청소년들에게 한우고기를 제공하여 양질의 단백질 공급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한편,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는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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