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 2020.02.04

울산 롯데정밀화학 노동조합 사랑의 봉사단 연탄 전달

회원 30여명 3,000장 중앙동 등 지역 내 어려운 8가구에 배달

 



(울산=뉴스1) 최상원 기자
울산 롯데정밀화학 노동조합 사랑의봉사단(위원장 김영규)이 울산 중구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롯데정밀화학 노동조합 사랑의봉사단 회원 30여명은 4일 오후 2시부터 연계 NGO단체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 회원들과 함께 중구 연탄을 사용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시가 255만원 상당의 연탄 3,000장을 배달했다.

이날 기부된 연탄은 롯데정밀화학 사랑의봉사단 회원들이 회비를 모아 구입한 것이다.

롯데정밀화학 노동조합 사랑의봉사단 회원들은 이날 중구가 선정한 저소득 8가구 중 중앙동 지역의 4가구에 1,500장을 직접 배달했다.

나머지 1,500장의 연탄은 복산1동과 병영1·2동에 위치한 선정 저소득 가구에 업체를 통해 배송할 예정이다.

롯데정밀화학 노동조합 사랑의봉사단은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하며 USR(Uinon Social Responsibility,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19년 7월에 창단한 롯데정밀화학 노동조합 사랑의봉사단은 회원 40여명이 경로식당 급식봉사, 저소득 취약계층 물품지원 등 사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등 이웃을 향한 사랑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롯데정밀화학 노동조합 사랑의봉사단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준비된 연탄 1,500장을 손수 배달하고 대상자와 덕담을 주고 받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롯데정밀화학 노동조합 김영규 위원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노조는 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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