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가방 주인 찾아준 환경관리원
(부산=뉴스1) 김규성 기자
부산 남구청에서 환경관리원으로 근무하는 문모씨는 2월 18일 새벽 6시경 본인의 관리구역에서 청소를 하던 중 우연히 돈이 든 해당 가방을 습득하여, 즉시 대연지구대에 신고했다.
가방 안에는 현금 110만원이 들어 있었으며, 지구대로부터 연락을 받은 가방 주인은 가방을 찾아준 사람이 남구청 환경관리원이라는 것을 듣고 감사의 마음을 전해왔다.
훈훈한 사연의 문주무관은 2017년 1월 남구청 환경관리원으로 입사해 현재 경성대, 부경대 부근 가로청소를 맡고 있으며, 각종 행사지원이나 동료들의 어려운 일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헌혈 활동 등 본연의 업무 외에 봉사할동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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