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2019.03.04

경주시, ‘축구종합센터’ 1차 심사 통과

상주와 예천도 포함 전국 12개 지자체 첫 관문 뚫어

경주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조감도

 

 

[뉴스1]    대한축구협회의 ‘축구종합센터 건립사업’ 공모에서 24개 지방자치단체 중 경주시를 비롯한 12개 지자체가 최근 1차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경북에서는 경주를 비롯해 상주와 예천, 광역단위는 울산과 세종, 충북 천안, 수도권의 여주·용인·김포·이천, 전북 장수·군산 등이 함께 선정됐다.
경주시는 1일 최적의 조건을 갖춘 후보지임을 강조하며 공모에서 심사위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쾌적한 기후와 뛰어난 접근성은 물론 보문단지 엑스포공원의 국공유 부지 제공, 민간 투자로 참여하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센터 건립에 500억원을 투입키로 하면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범시민유치위원회를 조직하고 시와 시의회가 공조하며 민관이 함께 센터 유치에 힘을 모으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축구종합센터를 반드시 경주에 유치할 수 있도록 프레젠테이션 및 현장실사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달 중 1차 통과한 12개 지자체의 발표심사를 거쳐 후보지를 6곳으로 압축, 현장실사 결과를 반영해 4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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